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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with device

[리뷰]Derorean - Back to the Future 2 Version

 

Title: 드로리안 백투더 퓨터 2 버젼

제조사: Welly

Scale: 1:24

재질: 다이캐스트 + 플라스틱

 

백투더 퓨처 2에서 등장하는 타이머신... 드로리안이다...

지금은 기억속에 가물가물하지만, 한 때 전 세계를 강타한 영화인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의 백투더 퓨처 2에 등장하는 머신이다.

스케일에 비해서 가격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부분 부분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보인다.

영화는 1,2,3 편까지 발표되었고 각 편마다 드로리안이 조금씩 다르게 등장한다.

이번에 소개할 드로리안은 백투더 퓨처 2에서 등장하는 드로리안이다.

 

개봉!!!

 


정면.

투명한 박스안에 나 드로리안이오.. 하고 들어 앉아 있다.

시리즈가 3개인 만큼 박스에 Coolect all 3 라고 적혀있는데...

솔직히 3개를 다 사기에는 부담이 너무 크고, 하나 사고 난 이후에 책상 위에 올려 두고 만지작 거리기는 좋은데.. 3개를 다 사모을 가치는 있을까... 약간 의구심이...


박스 측면...

자세히 보면 바퀴가 누워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1편 마지막 장면 부터 2편 내내 바닥에 굴러 다니는 것 만큼 미래 자동차의 이동 수단인 비행을 하면서 날아 다녔다...

모델에서는 저런 형태의 바퀴 변형은 되지 않는다...



 

 

타이머신 부분...

이 차가 흔하디 흔한 다른 차와 차이가 나는 이유는 오직 운전석 뒤에서 차량 마지막까지 연결되는 타이머신 부분일 것이다.

그 부분은 매우 만족 스럽게 잘 재현되어 있다. 색칠 품질도 훌륭하며 이래 저래 떨어지지 않는 품질을 보인다.

특히 용해로 뚜껑이 따로 포장되어 있는데.. 정작 다른 부분에 비해서 따로 포장된 뚜껑의 색칠 품질은 크게 뛰어나다고 말하기 힘들다.

(용해로는 2편 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타이머신 연료부다. 1편에서는 이 연료로 플루토늄을 사용해서 박사가 테러리스트로 부터 공격을 받는다.)

 

주조 품질..

전반적으로 깔끔한 구성이다.

특히 위로 열리는 도어는 드로리안의 특징을 잘 살려낸 듯...

차체와 문이 다이케스팅으로 만들어져 싸구려라는 느낌은 없다.

 

내부 인테리어...

계기판 등이 모두 스티커로 되어 있는데... 품질이 별로다.

바탕이 되는 플라스틱 재질과 따로 놀고, 색상도 싼 티가 팍팍 난다...

어차피 주로 볼 부분이 아니니 신경 안쓰기로...

타이어...

매우 잘 재현되어 있는 부분... 비용에 비하여 마이스토 동일 스케일에 떨어지지 않는다... 참고로 마이스토 동일 스케일의 가격은 캐랙터 상품 (백투더 퓨쳐 같은) 이 아닌 경우에도 약 2배 이상이다.
 

바닥...

혹시나가 역시나다... 바닥이 완구 수준이다. 절대 뒤집으면 안된다...

실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