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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사랑, 사람

마라넬로 페라리 스토어

페라리 전문점..

   

 

마라넬로 페라리 박물관 주차장 맞은 편에 있는 페라리 자동차 기념품 가게…

실제로 페라리 관련 물건은 페라리 오피셜 삽보다 더 많은 듯….

미니어쳐 자동차 부터, 엽서, 기타 기념품이 가득 가득…

가격도 국내 비교해서 약 20% 정도 저렴 (당연하지… 배송료가 있고, 국내 업자들도 어차피 여기서 해외 배송 주문할 터이니…)

잔뜩 사가고 싶지만… 집에 쌓여 있는 프라모델과 자동차 모델 생각에 참고 또 참고...

   

   

   

저기 벽장에 걸려 있는 F1 스티어링도 리플리카로 판매 되는 상품이라고...

   

   

정말 페라리뿐 아니라 레이싱 이라는 관련 제품들은 다 모아 놓은 듯 했다.

가격은 천차 만별인데… 같은 모델의 자동차라도 드라이버가 타고 있고 없고에 따라 약 50% 이상의 차이가 있었다..

사직 찍는 나를 제지하지도, 이상하게 쳐다 보지도 않는 것을 보면 여기 와서 사진 찍어 가는 사람이 꽤 많은 듯..

그 사람들에게는 물건을 사건 사지 않건, 가계도 관광 코스에 일부로 생각하는 듯...

   

페라리 박물관에서 페라리 스토아를 거쳐 공장으로 가는 길…

파주에 LG 로 처럼… 여기도 페라리 거리 인 듯…

거리가 열발자국 걸으면 페라리 표식이 가득 가득…

   

   

페라리 스토어

   

페라리 박물관에서 공장 가는 길에 있는 페라리 스토어…

로마의 페라리 스토어는 너무 아침에 일찍 가 데다, 일정이 쫓겨 밖에서만 보았던 페라리 스토어에 마라넬로에서 들어가 보았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페라리 공장 맞은 편의 페라리 스토어가 가장 큰 것 같았다. 그리고 아부다비에서 한참 그랑프리가 절정에 있는 때였기에 올해 페라리 관련 상품도 많았다.

단, 의류나 모자 이외의 수집가를 위한 역대 페라리의 피스톤 등 엔진 부품 (많이 비쌌다.) 을 빼면 그 닥 아이템 수는 많지 않은 듯...

   

얼마나 많은 아이템이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여기가 페라리의 동네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그 목적인 듯…

여기는 페라리 동네얌…

   

근데 자동차 모형은 정작 F1 보다는 페라리의 양산 스포츠 카가 주라는 거…

   

   

   

F1 머신… 모조 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찌되었건, 실물 F1 을 보기 위해 잠수교 아래에서 쇼런을 한참이나 기다렸던… 그런 내게.. 여기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 F1 머신이 있고 그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적어도 내게는 F1 스토어는 가계라기 보다는 박물과에 가까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