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peed in my life/Speed in RC

초보를 위한 RC 입문 Step by Step - 2. 차량선택

 

    1. 차량 선택하기

     

    이제 총알이 마련되었으면 본격적인 차량의 선택에 들어 갑니다.

     

    앞서 입문 = 오프로드 라는 공식으로 시작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면… 오프로드라면 그게 끝일까요?

     

    여기 몇가지 생각해야 부분이 있습니다.

     

    차종은?

     

    모터는?

     

    브랜드는?

     

    수준은?

     

    먼저 차종을 이야기 하죠…

     

    오프로드라도 해서 같은 것이 아니라…. 안에서도 이래 저래 많은 분류가 됩니다.

     입문 과정을 넘어서 전문적인 과정은 표시만 하고, 추가적인 설명은 뒤로 미루기로 합니다.

     

  • 버기

  •  

    오프로드 자동차의 대명사입니다.

    한때 RC 가지고 논다고 하면, 버기카를 가지고 논다고 정도로 오프로드 카의 대명사입니다.

    실제로 서킷의 경주도 대부분 버기 기준으로 이루어 집니다.

     

     

     

    오프로드 버기의 대명사 버기...

    펀용, 입문용, 경주용 등 다양한 수준을 가지며, 그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버기의 특성은 안정적인 조종성을 보이며 높은 내구성을 같이 가진다는 것에 있습니다.

     

    특히 가속시에 차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차량의 폭이 넓어 뒤집힘이 적습니다.

     

    또한 휠이 커서 차고가 상대적으로 높고, 험지 주파 능력이 높은 편입니다.

     

    대부분의 차량처럼 오픈휠이라, 세팅의 자유도도 높은 편입니다.

     

    입문 부터 전문 차량까지 다양한 단계가 존재하며, 가격 역시 다양합니다.

     

    장점은 오직 주행만을 위해 설계된 차량이라 빠르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반면에, 주행을 위해 특화된 차량이라 현실적이지 못하고, 너무나 안정적이라 돌발적으로 구르고, 뒤집어 지는 아슬아슬함과 파괴적인 출력을 보여 주는 등의 오락성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 트러기
  •  버기와 거의 유사한 특성을 가지며, 버기의 차량 폭을 넓힌 차량입니다. 원래 안정적인 버기가 트러기로 되면서 훨씬 안정적인 주파 능력을 보입니다.

     

     

     

     차량 폭이 약간 넓은 것 이외에는 버기와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는 트러기...

    실제 차량과 더더욱 멀어질 수록, 그 속도와 주행성은 비현실적으로 향상됩니다.

     

     

     특성과 장단점은 버기와 매우 유사하며, 버기보다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보여주나, 버기보다 비현실적인 모습을 보인 다는 있습니다.

     

     

  • 숏코스
  • 버기와 유사하나, 휠이 크고, 실제 미국에서 경기가 개최되고 있는 숏코스 트럭을 기본 모델로 해서 만들어 집니다.

     

     

     

    미국에서 시즌이 진행 중인 숏코스 트럭...

    정말 얘네들 이렇게 놀아요..-_-

     

     

     물론 주행 성능을 확보해야 하므로 스케일 모델 수준의 외형이 재현되지 않습니다.

     

     

     

    버기와는 조금 다르게 실차를 '어느 정도' 재현한 외관을 가집니다.

    단, 주행성을 확보해야 하기에 정밀한 외관을 기대하기는 무리입니다.

     

     버기와 유사하나, 실차의 모습을 재현하고, 무리할 정도로 휠을 사용하므로 주행성에서 일부 버기보다 떨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 숏코스 1/10 버기 1/8 수준의 크기를 보이므로 내구성, 가격, 운용성에서 버기보다 약간 우위에 서기도 합니다.

     

     

  • 몬스터
  •  서킷 경주와는 거의 무관하게 동네, 등산, 산책시의 펀카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장르입니다.

     1/10 수준만 되더라도 원해의 모델이 차량이므로 다른 차량에 비해서 존재감이 매우 큽니다.

      역시 다른 차량의 1.5 ~ 2 가량의 크기를 보여서 왠만한 계단 한두칸은 가볍게 올라갈 정도의 주파력을 보입니다.

     

     

     

     

    펀카의 대명사... 대형 몬스터 트럭. 몬스터 트럭 중에서도 속도보다 주파력에 준 모델,

    모든 것을 다 떠나서 속도에 중점을 둔 모델 등 다양한 변형이 존재합니다.

     

     

     기형적으로 휠은 차량의 자세를 불안하게 만들어 수시로 차량이 뒤집어 지거나 심한 경우 백플립을 하게도 합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단점이 수도 있으나, 아슬아슬함과 수시로 뒤집어 지는 경쾌함은 다른 재미를 부여하는 Fun Car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1/8 스케일의 거대함은 보는 이를 압도하며, 덩치가 쌩쌩 거리면서 달리는 모습은 장관을 연출합니다.

     

  • 트라이얼
  •  앞에 소개한 차량과는 다르게 주행 보다는 원래 모델의 재현에 중점을 차량입니다.

     

     

     

     

    이게 스케일 모델인지, 아니면 RC 인지... 헷갈리지만...

    상대적인 저속 (시속 10km 이하) 의 속도로 달리는 차량이라

    파손 가능성이 적고 정밀한 장식이 가능합니다.

     

     

     4 구동의 디퍼런셜 기어가 없는 모델이 주를 이룹니다.

     루비콘, 딩고 전문 산악용 차량을 모델로 하여 등판력은 좋지만, 몬스터 만큼은 안되고, 속도 역시 저속의 모터를 사용하므로, 그리 빠르지 않습니다.

     , 속도가 빠르지 않으므로 파손의 위험이 적고, 실제 모델과 유사하게 도색, 액세서리, 조명등을 꾸밀 있으므로 모델과 RC 동시에 즐기고 싶어 하는 사용자들에게 사랑 받는 장르입니다.

     

     

  • 락클
  • 그대로 타는 차량입니다.

    실제에는 있을 리가 없고, 비현실적인 모양이며, 외관 덩치 등으로 인하여 가격이 비싸고 유지 보수가 어렵습니다.

     

     

     

    실차에는 절대 존재할 수 없는 모습...

    그리고,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장르라 부품 및 유비 비용도 후덜덜...

     

     

     그리고 입문자 용으로는 문제가 있어… 패스...

     

     

    추천은...

     

    • 모르겠다... 그냥 난 가지고 놀려고 RC 할거야... - 몬스터

    • 일단 빨라야지... 현실에서는 못하지만 RC 로 한번 풀로 밟아 볼거야.. - 트러기, 버기,

    • 빠르기도 하면서, 실제 차 같은 느낌이 최소한은 있어야지... -숏코스

    • 한 대 사서 꾸미고 굴리고 정비하고 모든 사랑 다 쏟아 부을 거야... - 트라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