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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와 쓰기

[도서리뷰] Big History : 궁금증 많은 꼬마를 둔 아빠의 필독서 빅 히스토리저자데이비드 크리스천, 밥 베인 지음출판사해나무 | 2013-09-10 출간카테고리역사/문화책소개137억 년의 역사가 이 한 권에 담겼다 빌 게이트가 지원하는 ...글쓴이 평점 강추 - 역사, 또는 역사 소설을 재미있게 읽는 사람, 역사적 사실 이외의 좀더 큰 뷰를 원하는 사람.. 그리고 하늘에 별이 왜 있는지 물어 보는 꼬맹이의 아빠 비추 - 경영, 실용서 매니아, 기승전결의 극의 전개가 중요한 사람, 그리고, 스스로 지성인이라 생각하지 않는 사람 예전에 한참 화재가 되었던 마이클 센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 같은 강의 형식을 지닌 책이다. 아니 그것보다 한참 더 강의 형식에 가까운 책이다. 훨씬 더 친절하고 읽을 내용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의란 무엇인가 같이 간지 나는 주제를 다루지 않았다.. 더보기
[리뷰] 스토리, 연기, 연출..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실화 드라마 - 러시: 더 라이벌 러시 : 더 라이벌 (2013) Rush 9 감독 론 하워드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다니엘 브륄, 올리비아 와일드, 알렉산드라 마리아 라라, 나탈리 도머 정보 액션, 드라마 | 미국 | 122 분 | 2013-10-09 글쓴이 평점 이런 사람에게 추천: 자동차 경주, F1 에 광분하는 싸나이...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좋아하는 영화 매니아, 영화 보면서 고증 틀린 것 이것 저것 지적하고픈 깐깐한 사람들, 빠르게 달리고 뒤집하는 액션물 매니아 이런 사람에게 비추: 이쁜 여주인공, 꽃미남의 사랑 이야기, 영화 음악에 감동하는 사람들... 그외 이쁜 여주인공이 이쁘게 죽는 최루 영화를 기대하는 사람들... 도대체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이 영화의 소식을 들은지가 아마도 만 1년 반이 넘어 가는 것 같다... 더보기
[리뷰] 잡스 JOBS - 잡스를 연기하기엔 너무 매력적인 에쉬튼... 잡스 (2013) Jobs 7.5 감독 조슈아 마이클 스턴 출연 애쉬튼 커쳐, 더모트 멀로니, 조시 게드, 매튜 모딘, 제임스 우즈 정보 드라마 | 미국 | 127 분 | 2013-08-29 글쓴이 평점 이런 사람에겐 강추 - Apple, MSX, 매킨토시를 기억하는 사람들... 그리고 경영학과 기업의 전략, 혁신, 비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HBR Apple 편을 읽은 MBA 들... 이런 사람에겐 비추 - Apple 은 아이폰으로만 기억하는 사람들... 그리고 영화 속에서 사실보다는 극적인 재미를 훨씬 더 추구하는 사람들.. 개인적으로 미국인의 자서전, 특히나 성공한 기업인의 자서전적 문서를 읽는 것은 매우 싫어 한다. 대부분의 경우가 미국의 특이한 상황,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진 기회, 재능에 .. 더보기
[리뷰] 마진콜... - 명배우의 열연에 따라가지 못하는 스토리 구성, 하지만, 금융위기 원인에 대한 적절한 표현 마진 콜 : 24시간, 조작된 진실 (2013) Margin Call 7.9 감독 J.C. 챈더 출연 케빈 스페이시, 데미 무어, 사이먼 베이커, 스탠리 투치, 제레미 아이언스 정보 스릴러, 드라마 | 미국 | 107 분 | 2013-01-03 글쓴이 평점 한참 신자유주의와 기업 경쟁력, 전략에 대해 관심을 가지던 때가 있었다. 그 때마침 나온 영화... 인사이드 잡, 투빅투페일, 자본주의 러브 스토리 등을 보면서 CGV 의 마진콜 상영을 기다리면서 정말 손꼽아 기다렸다. 일부 관객층이 얇은 영화가 그러하듯이 ( 이 영화는 서브프라임에 대한 관심과 금융적 지식이 없으면 이해가 불가능한 영화다.) 개봉관을 찾기가 힘들었고, 그 개봉관마저 편하게 볼 수 있는 시간에는 다 다른 영화가 걸려 있었다. 금융은 만.. 더보기
명탐정 코난 - 수평선상의 음모- 약간 짧은, 시간조절에 실패한 추리극 명탐정 코난 : 수평선상의 음모 (2013) 8.8 감독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출연 김선혜, 강수진, 이현진, 이정구, 황원 정보 애니메이션, 미스터리, 범죄 | 일본 | 108 분 | 2013-08-07 글쓴이 평점 이런 사람에게 강추... 코난이라는 케랙터라면 약간의 억지는 넘어가 줄 수 있고, 역동성 있는 제패니메이션 화면에 열광하는 사람 이런 사람에게는 비추.. 만화는 애들이나 보는 것이라는 관점을 가진 사람... 또는 극 내의 논리적, 사실적 인과관계에 몰입감이 좌우되는 사실파 매니아. 여름과 겨울 방학 시즌을 즈음하여 개봉되는 코난 극장판이 이번 여름에도 찾아왔다. 지난 가을 좁은 비행기 안에서 사건을 처리한 코난 은빛날개의 마술사 편은 등장 인물의 액션적인 부분에서 역동성이 제한되는 아쉬움을 .. 더보기
터보 (Turbo) - 나이에 관계없이 흥분할 수 있는, 잘 기획된 명작 터보 (2013) Turbo 9.1 감독 데이빗 소렌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폴 지아마티, 마이클 페나, 루이스 구즈만, 빌 하더 정보 애니메이션 | 미국 | 96 분 | 2013-07-25 글쓴이 평점 이런 사람 강추!!! 월트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팬, 자동차 경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은 비추.. 그냥 애니라면 시시하게 느껴지는 사람. 드림웍스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언제나 처럼 드림웍스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단순히 자연 속에서의 달팽이가 아니라, 역동적으로 빠른 속도, 패밀리 드라마의 훈훈함, 그리고 적당한 악동기까지... 거기다 96분의 짧은 런타임에 잘 담아낸 내용은 영화가 짧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매력적이다. 그리고 짧은 시간이 아쉽기는 하지만, 더 다른.. 더보기
인페르노 - 쫓고 쫓기는 긴박감 넘치는 피렌체 여행 안내서 인페르노. 1저자댄 브라운 지음출판사문학수첩 | 2013-07-0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초특급 작가 댄 브라운의 귀환 로버트 랭던, ‘단테의 지옥’으로... 이런 사람에게 강추... 다빈치 코드의 팬, 시오노 나나미의 바다의 도시 이야기, 그리고 르네상스에 꽂힌 팬이라면.. 이런 사람에게는 비추... 복잡하게 생각하면서 주인공을 따라가는 추리 소설이 싫은 사람, 그리고 르네상스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알고 싶지 않은 사람. 이번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건 완전히 런닝맨 소설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댄 브라운의 소설은 툼레이더스나 레이더스 같은 판타지 수준이 아닌 아주 그럴 듯한 수준에서 과거의 역사를 기반한 픽션을 이끌어 내고, 그로 인한 사실감에 사람을 몰입하게 하는 재미가 있다. 여태까지의 댄 브라운의 .. 더보기
제로 다크 서티 Zero Dark Thirty - 전혀 정의롭지 않은 정의를 위한 테러와의 전쟁 제로 다크 서티 (2013) Zero Dark Thirty 8.5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 출연 제시카 차스테인, 제이슨 클라크, 조엘 에저튼, 카일 챈들러, 제니퍼 엘 정보 액션, 드라마 | 미국 | 157 분 | 2013-03-07 글쓴이 평점 미국은 그가 진범이건 아니건 그를 잡아야 했고, 사건을 해결해야 했다. 2000 년대에 이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있거나 신문이라는 것을 보시는 분들은, 911 테러가 전 세계적으로 미친 영향이 얼마나 큰지 잘 알것이다. 미국은 그 일의 배후로서 오사마 빈라덴을 지목했고, 실제로 여러가지 정황상 그가 한 일이건 아니건 간에 그는 십년 이상을 숨어 지내며, 전세계의 반미의 아이콘이 되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미국은 그가 진범이건 아니건 그를 잡아야 했고.. 더보기
퍼시픽림 (Pacific Rim) - 아는 사람에게 보이는 슈퍼로봇의 감동... 퍼시픽 림 (2013) Pacific Rim 6.9 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 출연 찰리 헌냄, 이드리스 엘바, 키쿠치 린코, 찰리 데이, 로버트 카진스키 정보 SF | 미국 | 131 분 | 2013-07-11 글쓴이 평점 이런 사람은 패스... 나는 근엄한 어른이야.. 로봇은 애들이나 가지고 노는 것들이지... 이런 사람은 강추!!! 어린 시절 지구를 지키는 그렌다이저, 마징가 제트... 케타 로봇... 적어도 영화 중에는 그들에 열광하고 싶어... " 남자의 로망은 슈퍼로봇 이니까..." 요즘은 많이 나아졌지만, 나이가 든 어른이... 대학생 정도는 이해가 될지 몰라도 군대를 갔다 오거나, 직장을 구한 성인 어른이 로봇 관련된 만화 또는 컨탠트를 보거나 모형을 만지면, 약간 모자라거나 정신적인 성장에 .. 더보기
[리뷰] 분노의 질주 6:(Fast and Furious 6) 자동차 액션에 어거지로 구겨 넣은 드라마- 하지만 싫진 않아^^.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2013) The Fast and the Furious 6 8.6 감독 저스틴 린 출연 빈 디젤, 폴 워커, 드웨인 존슨, 미셸 로드리게즈, 성 강 정보 액션, 범죄 | 미국 | 130 분 | 2013-05-22 글쓴이 평점 추천: 40대 이전의 남자들끼리 우루루 가서 본다면... 강추!!! 비추: 커플 그 중에서 최루/멜로 영화에 열광하는 관객이라면... 절대 비추!! 신나게 달리고, 기가 막힌 카메라 워크, 순간 순간 큰 화면 속에서 빠르게 질주하는 자동차,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극장에서 본다는 것은 정말 흥겨운 경험이다. - 비싼 제작비의 초호화 영상이 헐리웃 액션 영화와 어린이 전대물 파워레인저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다. 특히 한국에서 보기 힘든 머슬카와 현실에서 불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