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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과 비지니스

2016 연말정산 미리보기 간단 가이드 연말 정산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정부에서는 연말 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시하는데요... 미리 홈텍스에 가입했거나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공인 인증서만 있으면 접근이 가능합니다. 즉, 집에서 언제나 미리 보기 접근이 가능하다는 거죠... 그럼 초간단 가이드... 1. 홈텍스로 접근... https://www.hometax.go.kr/websquare/websquare.html?w2xPath=/ui/pp/index.xml 위 링크를 클릭하면 홈 텍스로 바로 접속합니다. 2. 로그인을 클릭하면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지만... 연말 정산 미리보기는 비회원 가능 서비스 이므로 통과 3. 비회원 로그인을 선택하고, 공인 인증서를 선택하면 자동 로그인 됩니다. 단, 공인 인증서는 꼭 필요합니다. 4. 중간 첫 메뉴 .. 더보기
제발 우리에게 이런 시나리오를 생각하지 않도록... Case 1.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지극히 적대적인 국가가 침공을 하였다. 당시의 군 통수권자는 전쟁 발발 즉시 100Km 이상 떨어진 지역으로 이동하였다. 국경에 가까운 수도의 국민에게는 어떠한 경우라도 수도를 사수할 터이니, 수도에서 이동하지 말라고 방송하였다. 그리고, 그 거짓말이 들통이 나고, 침공군이 수도를 침탈할 때, 침공군의 진격 속도를 멈추기 위해 피난 중인 국민이 가득한 교량을 폭파하였다. Case 2. 배가 침몰하였다. 당시의 선장은 구조 경비정이 오는 즉시 탈출하였다. 선실에 남아 있는 승객들은 선실에 있는 것이 오히려 안전하다고 나오지 말라고 방송하였다. 그리고, 그 거짓말이 들통이 나고, 배가 침몰하고 사람들이 죽어갈 때, 선장은 따뜻한 아랫목에서 젖은 돈을 지갑에서 꺼내 말리고 .. 더보기
미분양 아파트 처리, 분양가 보장, 재매입의 시나리오. 본 시나리오는 철저히 개인적인 추측에 의존한 것으로 절대 현실성이 없으며 미래의 예측이 아닙니다. 요즘 이 나라의 건축 경기에 대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다. 특히 PF 에 묶여서 미분양 아파트가 전국에 넘쳐나고, 실제로 해당 아파트가 재고 자산으로 잡혀서 그나마 회계 장부가 버티고 있지, 현재 매매되는 수준으로 계산한다면, 조사해 보지는 않았지만, 자본 잠식으로 가는 기업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상황은 건설사 뿐 아니라 금융, 개인까지 수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현재의 미분양을 소진하려 할 것이다. 이런 아파트가 팔릴까? 당연히 안 팔린다. 실제 아파트의 건축 원가보다, PF 로 인한 금융 비용이 눈덩이 처럼 붙어 있는 아파트, 투자 대상으로서 가치를 상실한 아파트가 제값에 팔릴리 없다. 그래서 나오는 .. 더보기
2013 예상되는 부동산 대책 지난 목요일 전 직장 친구와 소주 한잔 할 기회가 생겼다. 돈 이야기가 나오다가 부동산 이야기로 넘어가면서.. 격론이 이어졌다. 요는 그 친구 말로는 부동산은 폭락하지 않는다. 회복한다.. 였다… 맞다. 부동산은 폭락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회복하지도 않을 것이다. 라는 것이 내 의견인데… 스페인, 미국, 일본, 그리스… 부동산으로 한방씩 맞은 나라들은 모두 바보들일까? 우리가 폭탄을 맞지 않는다면 뭔가 다른 강점이 있어야 할 터인데... 그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 본 즉… 우리 나라는 일본과 다르다. 왜? 일반적인 의견 우리 나라는 삼성 같은 대기업과 현대 자동차가 상승기에 있다. 답 일본의 부동산 거품 붕괴는 1991년에 발생, 일본의 대표적인 기업인 소니와 토요타의 전성기는 1990년대임. 오히려 .. 더보기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사람들을 어른으로 대우하면 어른답게 행동하기 마련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게리 해멀 400 페이지 가까운 이 책의 내용은 이 한줄로 요약된다. 그렇다. 조직에서 퍼포먼스를 올리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전산화도, 조직 관리 툴도 아닌 어른 (자율적인 인격체) 로 대우 받는 임직원이 스스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의 생산성을 올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다. 내부 관리 시스템, 퍼포먼스 측정 시스템, 식스시그마, KPI, BSC.... 한둘이 아니다. 측정되는 성과는 정확하게 측정되어 보상으로 연결되어 동기 부여를 할 것이라는 생각... 하지만, 제대로 된 성과가 나는 경우가 없지 않나? 어른으로 인정 받는 사람들이.. 더보기
"집 살땐 능력자 소리듣던 30대 지금은…" 중견기업 과장인 이정석(가명·34)씨는 5년 전 결혼하면서 서울 사당동에 있는 99㎡형 아파트를 4억8000만원에 샀다. 이씨는 원래 전세를 구할 생각이었지만, 집을 보러 다니다가 욕심이 생겼다. 2억2000만원의 빚을 낸 그는 번듯하게 집수리까지 해서 아내와 새 보금자리를 꾸몄다. 요즘 그는 후회막급이다. 그사이 집값이 5000만원 떨어졌고, 사겠다는 사람도 없다. 빚은 1억8000만원이 남아 한 달 이자만 75만원이 나간다. 이씨는 "한 달 통장에 들어오는 월급이 350만원인데, 이자를 내고 나면 생활비 대기도 벅차다"고 했다. 그는 "집을 살 때 동료들에게 '능력자' 얘기를 들으면서 기분이 좋았지만, 그런 허영심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며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도, 영원히 집에 저당 잡힌 삶을 살.. 더보기
[금융포커스] '하우스 푸어'는 도대체 누구? 최근 금융권 이슈는 단연 '하우스푸어(house poor)'입니다. 그런데 하우스푸어란 과연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요.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전 세계 어떤 경제학 교과서에도 하우스푸어의 정확한 정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우스푸어는 은행에서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했지만 원리금 상환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일을 아무리 해도 소득이 충분치 않아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워킹 푸어'에서 파생된 단어죠. 그러나 어느 정도부터 '무리한' 대출이며 '어려움'인지 구분하기 어려워 정확한 하우스푸어 규모를 집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집값 하락으로 담보대출비율(LTV)이 상한선(수도권 50%, 지방 60%)를 초과한 은행담보대출액으로 짐작합니다. 이는 .. 더보기
서울 아파트값 16개월째 `뚝뚝`…이러다간… 유로존 위기감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서울지역 아파트값 낙폭도 더욱 커지고 있다. 17일 부동산포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이 전주보다 0.07% 하락했고, 신도시(-0.01%), 수도권(-0.01%)도 소폭 떨어져 약세가 지속됐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강남권이 약세를 보였고 전체 평균 0.24% 떨어졌다. 서울은 지난해 3월 월간 변동률이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연속 16개월째 하락하면서 6월 현재까지 가격 조정을 받고 있다. 일산과 분당 등 1기 신도시와 수도권 역시 지난해 4월부터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울은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송파구(-0.24%)와 강동구(-0.16%)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밖에 중구(-0.11%)와 강북구(-0.11%).. 더보기
판잣집 살다 13년만에 집 샀다가 '날벼락' 서울경제신문이 지난달 28일부터 빚을 진 채 집을 샀다가 다중채무자로 전락한 이른바 '하우스푸어' 등 가계부채 문제를 지적한 후 한 독자가 자신의 삶을 담은 장문의 편지를 보내왔다. 그의 편지에는 하우스푸어들이 51조원에 이르는 빚을 지고 생활해가는 삶의 편린이 그대로 담겨 있다. 서울경제는 하우스푸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금융당국의 정책적 대응에 참고가 되기 위해 이 독자가 보내온 편지를 토대로 다중채무자로 대변되는 가계부채 문제의 심각성을 알린다. 서울경제에 편지를 보내온 사람은 올해 나이 34세의 가장이 된 이철진씨. 그는 어릴 적 판자촌의 삶에서 시작해 사회생활 13년 만에 어렵사리 집을 장만했지만 빚에 가위 눌려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채 분양권을 되팔려 해도 팔지 못하는 우리 사회 .. 더보기
집 대출금 400조 시대, '퍼펙트 스톰'이 몰려온다 # 부동산으로 한몫 잡으려던 A씨 며칠 전 서울에서 부동산중개소를 운영하는 김씨는 5~6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A씨에게 부탁을 받았다. 자기가 가진 아파트를 은행 융자만 인수하는 조건으로 처분해 달라는 거였다. 자영업에 종사하는 A씨는 부동산에 대해 어느 정도 투자경험도 가진 사람이었다. 그런 사람이 은행 융자만 인수하는 조건으로 처분을 부탁하다니 이상한 일이었다. 하지만 만나서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상황이 심각했다. 5년 전, 서울 인근 낡은 집에 투자했던 A씨는 이 집 가격이 오르자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집을 더 사들였다. 사들인 집을 담보로 또다시 집을 사들이는 식이었다. 그러다 보니 자기가 소유하는 집이 일곱 채까지 됐다. 이후 은행 이자를 내며 집값이 오르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1년 정도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