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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 in my life/Speed in RC

[RC 리뷰] Box Open Basher PitBull

가격 

 $50, 싼만큼 저렴한 수지제 부품 구성..
(심지어 드라이브 샤프트도...!!!)

★★★★

 내구성

Diff Out Drive 까지 수지제로 구성된..
고속 회전에서 얼마나 견딜지 의문이지만..
차량 중량이 지극히 가벼운 만큼 의외로 높은
내구성을 보일 수도...

???

 조종성

 실제 주행전이라 아직.

???

 성능

 실제 주행전이라 아직.

???

 부품 수급

 매우 높음. 약간의 기다림만 감수하면 국내보다 약 1~2천원 비싼 해외 배송을 통해 국내 1/2 수준의 가격으로 부품 구매 가능.

단 제품 발매 초기라, 아직 재고가 넉넉하지
않은 듯..
제품이 성공하지 못하면.. 애물단지가 될지도..

추가적으로 기존의 1/18 에 사용되는 2.2A
베터리는 사용 불가. 1.7A 베터리로 따로
베터리를 구매하여야 함.

 ★★

 

오늘은 Hobbyking 에서 새롭게 밀고 있는...

Basher 1/18 PitBull 을 리뷰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주행이나 성능 테스트는 필드에 나가기 어려운 고로...

다음에 진행해기로 하구요...

 

일단 ARR 스펙은 이렇습니다.

 

Features:
• Almost Ready to Run and Ready to Run versions
• Shaft drive 4WD with front and rear diff
• Powerful 3530kV brushless Motor
• 2S-3S Capable ESC
• Full parts support and aluminium upgrades available

Specs:
Length: 250mm
Width: 165mm
Height: 100mm
Wheelbase: 166mm
Wheel Diameter: 61.5mm
Wheel Width: 26mm
ESC: 30A – 2S-3S Capabale
Motor: 3530kV Brushless
Battery compartment size: 34mmx100mm

주의해야 할 부분은 베터리 사이즈 입니다.

일반적인 2200mA 는 설치가 안됩니다.

하비킹에서 추천하는 크기는 아래의 베터리입니다.

 

 

다 고만고만 한데...

ESC, 전자 변속기가 30A 에 3 셀을 지원하는 군요. 모터가 작아 보이긴 해도.. 의외의 파워를 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3셀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순정대로 사용하신다면... 꼭 2셀만 사용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직구 박스 도착!!!

 

 

직구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이번에는 무슨 일인지.. UPS 를 썼는데도 발송에만 일주일 넘게 걸렸습니다.

주문하고 받기까지 2주나 소요되다니...

보통 UPS 는 주문하고 받기까지 만 3일 정도면 충분한데...

국제 우편보다 싸면서 기가 막힌 UPS 의 배송은 역시 싼게 비지떡이 되나 봅니다.

 

 

실수하면 불타 오른다...

조심할 것...

LiPo 베터리가 있기 때문에 나오는 주의 문구 입니다.

PitBull 은 기존에 널리 사용되는 2,200 mA 의 베터리로는 구동이 불가능합니다. (크가기 안 맞아서 베터리 베이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PitBull 을 사용하시려면 1,750 mA 급 베터리를 꼭 구매하셔야 합니다.

 단, 1,750 mA 급 베터리의 경우, 기존 2,200 mA 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트랙사스 1/18 스케일의 경우 병렬잭을 사용하는 경우, 2,200 mA 의 용량이 적지 않으므로 1,750mA 의 용량도 모자람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베터리와 같이 주문했습니다.

거기 더해, 중량이 거의 1kg 은 남는 고로... 국내 가격과 엄청난 차이를 보이면서 꼭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면서 없어서 아쉬웠던, 바디 리머를 같이 주문했습니다. 국내 샵에는 거의 2만원을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하비킹에서는 4달러 약간 넘는... 거기다, 배송료는 어차피 추가가 없으니까요...

 

 

택배 박스 뚜껑을 조심조심 열어 보니...

이렇게 핏불 박스가 떡하니 들어가 있고....

 

 

그 박스를 꺼내 보니...???

아무것도 없습니다.

얼라리요? 내가 분명히 주문을 했고, 주문서에도 있는 것이...  박스에 없다뉘... 이러언...

 

 

혹시나해서 안에 있는 박스를 열어 보니...

안에 있는 박스에 넣어 놓았군요... 정말 중국제스러운 포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뭐 나름 신선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새거 사면서도 중고를 산 것 같은 이 느낌은 뭐죠?

 

 

같이 주문한 베터리...

언제나 처럼 이렇게 종이 박스에 넣어져서 옵니다.

 

 

 

잘 포장되어 있구요...

핏불에 딱 맞는 크기입니다.

 

 

싼 맛이라는 표현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GT3 수신기...

 6달러 조금 넘는 가격인지라, 정밀한 조정이 필요하지 않는 상태라면 이 이상의 가성비를 가지는 수신기를 찾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중량이 남아 같이 딸려온 바디 리머...

 없어서 늘 아쉽기는 했지만..

 딱히 오늘을 쓸 일이 없어, 봉인 했습니다.

 

 Basher 1/18 PItBull

 

 

구질구질한 묶음 배송물을 다 꺼내고...

이제, 오늘의 주인공, 핏불을 꺼내기로 합니다.

 

 

이런 박스에 실려서 오게 되어 있구요...

ARR, RTR 공이 박스는 같습니다.

 

 

전자변속기의 사용자 메뉴얼...

RTR 버젼이라고는 하지만 RTR 이 아니고 ARR 입니다.

 

 

 

크기 비교...

일반적인 1/10 에 비해서 정말 작습니다.

축적은 거의 반인데.. 주는 느낌은 한1/5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옆에 커터는 크기 비교를 위해... 보통 담배갑이 제일 적당한데...

 

 

Side View

작은 차체에 이것 저것 우겨 넣다 보니... 모터 전선이 이렇게 노출됩니다.

 

 

Front View

전방에 범퍼가 없습니다. 속도가 꽤 빠른 것 같던데... 주행 중에 정면 충돌을 하면.. 불귀의 객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Bottom View

금속 부품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샤시입니다.

트랙사스의 서밋이나 레보의 경우 1/8 에 육박하고 브러시 리스를 사용함에도 수지제 샤시를 사용하는 것을 보아, 수지제 샤시가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는 없지만...걱정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프론트와 리어의 구동계가 완전히 동일합니다. 이 말은 프론트 암과 리어 암, 디브 세트를 예비로 구매해 두면 손상이 생기는 부분에 유연하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단, 프론트와 리어의 주행 역할에 대한 차이는 고려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되는 거죠...

뭐 저가형 1/18 이니... 주행 성능이나 경주를 고려하지 않았을 테니,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이렇게 보면 비슷한 크기의 1/16 미니레보의 경우 설계나 유지가 꽤 비싼 편에 속하는 차량이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Real View

 

특별한 부분은 없습니다. 쇽의 경우, 중량에 비해 높은 내구성을 보일 것 같습니다. 대부분 Hobby king 제품 중에 교체 순위가 높은 쇽이 PitBull 은 예외일 것 같네요.

 

 

Top View

 

바디를 제거하지 전의 R 핀을 제거한 모습...

데저트 버기 특유의 모습이 잘 살아 있습니다.

 

 

바디

롤케이지 형태의 바디

롤케이지의 재질은 당근 수지파트입니다.

고속 주행 중에 뒤집어 지면...아작이 날지도 모르겠네요.

폴리카포네이트 처럼 보강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나중에 보강이 필요하게 되면 조금 머리가 아플 것 같습니다.

 

 

샤시 + 커버

샤시 위에 커버가 탑재된 상태로 제공됩니다. 모래 방지나 이런 기능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워낙 차량의 공간이 좁아서 차량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전자 변속기를 2층으로 설치하는 방법으로 커버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변속기 옆 공간에 수신기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정확하게 나옵니다.

 

 

샤시

정말 남는 공간이 없습니다. 아예 외장을 포기했다면.. 어퍼댁을 어떻게건 기자제 탑재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공간이 협소한 것은 사실이네요.

 

 

베터리 베이 아래의 양면 테이프.

아마도 베터리의 크기에 따라 진동을 방지하기 위한 스페이서의 역할로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베터리의 경우, 딱 맞는 수준이니.. 장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1750mA 의 베터리를 개봉해서...

 

 

차량에 탑재하면..

 

 

 

설치 완료....

이 때는 몰랐지만... 베터리 케이블와 후륜의 간섭이 발생합니다.

워낙 차량의 공간이 작아서 베터리의 선 조정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실제로 이 다음 번에 장착은 반대로 돌려서 했는데요...

 

휠과의 간섭은 해결했지만, 중간에 드라이브 샤프트와 아슬아슬하게 닿네요.

이거 합선 되면 차량 전소 시켜 버릴 텐데...

 

방법을 찾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쓸 일 없어진 스페이서...

보관해 두었다 다음번에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발견한 결함...

그러려니 했지만.. 아무리 저가형이라고 이건 너무하다고 생각될 정도의 수지 적용이네요.

드라이브 샤프트 (개뼈) 와 Diff Out Drive 까지 수지제 입니다.

그나마 휠 엑슬은 금속제네요.

 

중량이 적고 부하가 적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걱정이 되는 드라이브 샤프트, 센터 샤프트의 옵션이 다 매진으로 Back order 가 걸려 있는 걸 보면..

파손 걱정이 심히 됩니다.

 

다음 번엔 실제 주행 성능과 파손 우려 파트, 그리고, 처음 주문할 때 같이 주문할 파트를 블로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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