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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4S’ 12월에나 한국출시

전략과 비젼 2011. 10. 7. 08:53

애플이 4(현지시간) 공개한 신형 '아이폰4S' 한국에서 오는 12월에나 있게 전망이다.

   

이날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5' 공개할 것이고, 한국도 1 제품 출시국가에 포함돼 빠르면 10 안에 제품을 만져볼 있다는 추측은 모두 빗나갔다.

   

애플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아이폰4' 성능 기능을 약간 개선한 '아이폰4S' 공개했다.

   

애플은 제품을 오는 14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7개국에서 먼저 출시하고 오는 7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겠다고 했다. 오는 28일에는 헝가리, 리투아니아, 멕시코, 슬로바키아 등에서 출시하는데 명단에도 한국은 없다. 오는 12 70개국 이상에서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했는데, 이중에 한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4S 가격은 이동통신사 주요 요금제에 2 약정으로 가입했을 저장용량이 16GB 제품은 199달러, 32GB 제품은 299달러, 64GB 제품은 399달러다. 이전 아이폰4 같은 가격이다. 동시에 애플은 아이폰4 8GB 제품의 같은 기준 가격은 99달러로 낮추고 아이폰3GS 8GB 제품은 2 약정을 했을 공짜로 제품하기로 했다.

   

애플은 아이폰4S 듀얼코어 A5 중앙처리장치(CPU) 넣어 아이폰4보다 전체 성능은 2, 그래픽 작업 속도는 7 빠르고 뒷면 카메라도 800만화소로 개선했다고 소개했다.

   

애플이 지난 6 공개한 'iOS5' 운영체제(OS) 들어가 무료 메신저 서비스 '아이메시지',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아이클라우드' 등을 지원한다. 음성검색 기능도 추가했는데 한글은 지원하지 않는다.

   

아이폰4S 국내 최신 3세대(3G) 이동통신망(HSPA+)보다 느린 3G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망을 지원한다. HSDPA 최대 내려받기 속도가 14.4Mbps 그친다. 국내를 비롯해 주요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4세대(4G) 에볼루션(LTE) 망은 이보다 5 정도 빠르다.

   

애플이 이번 아이폰4S 예전처럼 돌풍을 일으키긴 어려워 보인다. 국내만 해도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이 LTE 수신기능은 물론 디스플레이를 고화질(HD) 개선한 스마트폰을 이달 줄줄이 내놓을 예정이기 때문.

   

스티브 잡스에 이어 애플 지휘봉을 잡은 최고경영자(CEO) 이날 남색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라 담담하고 자신감 있는 어조로 사업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사업부 임원들이 애플 기기의 특징과 사업전략을 소개했는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소식은 없었다.

   

오히려 "경쟁자들이 아이폰4 베끼려고 진정 애쓰고 있지만, 가까이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등의 발언이 상대를 자극할 뿐이었다.

   

   

원본 위치 <http://www.fnnews.com/view_news/2011/10/05/11100505504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