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행동론에서 팀의 효용성을 실제로 체험하는 실습으로 사용한다.
결론부터 말하면,팀이 의사 교환을 통해 의사 결정을 진행하게 되면, 그 결과물은 각각 개인이 판단한 결과의 평균보다 높은 효율을 나타낸다. 고로 정확하게 효율성 높은 의사 결정을 위해서는 팀내부의 의견 교환이 효율적임을 알 수 있다.
통계학적으로 평균이 팀의 토론 결과보다 낮은 값을 가진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팀의 전반적인 역량보다 높은 인원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기업의 위기 상황일 때 나타나는 혜성 같은 구원 투수를 실제로 그 역량이 극도로 뛰어나기에 조직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스타 경영자나 리더의 경우 왠만한 위기 상황이 아니면 채용되기 힘든 한계를 가진다. Desert situation 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하는 상황이지만, 실제 객관성 있는 back data 가 없는 상황에서 오직 직관에 의한 판단에 의존할 경우 그 성과를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한계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 위기를 감수하고 존폐의 상황에서 도박적인 경영을 시도할 경우가 아니면, 전반적인 팀 수준의 의사 결정이 많이 사용되는 것이다.
수많은 경력에서 실제로 특정 인물이 주변에 대하여 확실히 뛰어나다는 것이 경험적으로 증명된 경우, 평시에도 해당 인물이 의사 결정의 주체로서 활동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오랜 기간 자사의 직원으로 성장해온 직원이 오랜 기간 평가를 통하여 CEO 로서 성장하는 기업 중 많은 기업이 기업 문화 및 생존 능력에서 높은 능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good to great 를 보라…)
참… 혹시나 해서 정보를 찾아 들어오는 이들을 위해 팁을 남기자면…
솔직히 이 게임은 우열을 가리거나, 승패를 가정한 게임이 아니고 체험을 위한 게임이므로 완전한 답을 게시하는 것은 어쩌면 많은 사람들에게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힌트만 게시해 두기로 하자.
의사 결정
1. 즉시 구조에 대비
2. 수분 손실을 방지
3. 수분 보급을 준비
4. 장기간 구조될 수 없는 상황에 대비
5. 일정 시간 이후게 구조될 상황에 대비
6. 이동에 대비
위 가정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하고 해당 활동에 필요한 물자를 준비하라.
위 대비에 대한 우선 순위가 엉킬 수록, 점점 생존 확률은 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