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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13 4500 원짜리 페라리 F2012

 

 

F1 머신의 모형의 가격은 품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43 정도 크기의 다이케스트 모델은 저렴한 경우 약 5만원 부터 9만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물론 그 디테일의 정도는 살펴보면 살펴볼 수록 기가 막힐 정도이지만... 책상에 두고 보기에는 많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 돈을 주고 산 제품이 이정도 크기? 라는 자괴감도 들고...

 

 그런데 이번에 홈플러스를 걷다가.. 오올... 50% 세일하는 F1 페라리를 득템했다.

 원래 가격이 만원이 안되는 가격이라 50% 세일이라는 가격 역시도 5000 원이 안되는 가격....

 잘 뜯어 보면, 대충 넘어간 구석, 삐둘빼둘한 스티커가 없지는 않지만... 뭐 어떠랴... 적당한 디테일은 오히려 책상위에 있다가 떨어져도 버틸 수 있는 내구성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가격

최고.
정식 페라리 라이센스가 이 가격에 나올 수 있다니...

★★★★★

내구성

높음.
뭐 이건 왠만한 추락에도 버틸 정도의 수준.

★★★★★

조립성

조립완료된 다이케스트 모형.

N/A

가동

돌아가는 건 오직 바퀴 뿐..
이 겨격에 뭘 기대하냐..
나와 준 것 만으로도 고마울 뿐..

★★☆☆☆

부품 수급

망가지면 참고 보거나 버리거나.

☆☆☆☆☆

박스 샷

 

장난감 틱 한 느낌이 줄줄 흐르는...

가격만큼 단순하고 인간적인 피규어들...

하지만, 그 안에서 F1 페라리 머신은 단연 눈의 띈다.

 

 

박스 뒷면의 페라리 정식 라이센스.

실제로 이런 라이센스가 붙게 되면 가격이 약 1.5배 정도 상승하고, 품질도 어느 정도는 보증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

 솔직히 이 레이싱 세트의 피규어와 기타 품질은 실망 스러울 정도. 그리고, 이게 정말 페라리가 맞는지 정체성도... 하지만, F1  머신의 품질은....

 

 

박스 뒷면의 전시예...

 

 

오픈 후 전시 예를 재현한 디스플레이...

근데... 구도를 약간 바꾸어 찍으니, 피규어의 품질 열화가 너무 눈에 보이는 듯...

 

피규어

 

 

연료 주입 담당.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F1 에서 중간 급유가 사라진 지가 꽤 되었다.

마사가 연료 파이프가 분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피트에서 출발해 버리는 바람에...

덕택에 이 친구는 원래는 없어져야 할 친구지만... 그리고, 이 경우에는 롤리 팝이나, 잭 들고 있는 크루를 넣으면 좋겠지만.. 딱 보니 품질이나 뭐나 한 10년전에 만들어진 금형으로 찍어낸 것이 바로 보인다...

 그리고.. 페라리 리버리 하나 없고...

 잘 보면.. 장갑이 은색이다.

 

등짝 역시 마찬가지...

페라리와 연관성이라면.. 그저 빨간색?

 

 

 

그나마 연관이 있는 휠 교환 크루.

엄밀하게 말하면, F1 의 휠은 정말 가벼운 알루미늄 휠이라... 이렇게 굴리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두 손으로 달랑달랑 들고 다닌다.

 

 

이 친구 역시도 페라리와 연관성이라면 오직 빨간색 복장 뿐... 아무런 리버리나, 로고가 없다.

그런데...

잘 보면, 이 친구의 장갑은 검은 색...

뭔가 관련이 있다기 보다는 오직, 두가지 색으로 색칠하다 보니... 그렇게 된 듯..

뭐 생각할 거 있나... 이 가격에.. 만족하자..

 

툴박스

 

게라지 내의 툴박스...

만드는데 손도 많이 가고 단가도 높으면서, 실제로 피트워크에서 잘 보이지 않는 이 녀석을 왜 넣었는지 모르겠다.

 

실제 경기에는 가뜩이나 정신 없는 통에 복잡하지 않게 게라지 안에나 넣어 두는 건데...

 

 

이것 역시 오직 연관성은 빨간색...

그리고, 빨간색 이외의 부분은 흰색이 많은데... 도색이 귀찮았나 보다.

 

F1 머신

 

 

앞의 모든 아이템의 후진 품질을 한방에 만회할 품질의 F1!!!

번호 부터 리버리까지 거의 완벽에 가까운 품질을 보인다.

물론 부분 부분의 대충 넘어간 부분도 보이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더 바랄 것이 없는 수준 인듯...

 

쉘, 산탄데르 은행의 리버리..

물론 페라리 마크가 삐뚤빼뚤하지만...

 

이 정도는 애교로 봐주자.

피렐리 타이어, 그리고 리어 윙의 AMD 까지.. 오올.. 이 가격에 감동이다.

 

 

 

아랫면...

기대 하지 말자...

어차피 들었다 놨다 하면서 볼 모형이 아니다.

그리고, 들어서 보았을 때 실망할 거라면... 5000원... 생각하면 된다.

 

 

단순한 디테일 보다.

이 모형의 강점은 프로모션...

플라스틱도, 구성도 투박하고, 여기저기 미스 디테일이 보이지만...

 

F1 경기를 하늘에서 촬영했을 때, 보이는 느낌이 잘 살아 있다.

 만들어서 품평하고 놀게 아니라면... 그냥 책상 위에 두고 즐기자.

 

 

 

Posted by 전략과 비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