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년에 눈의 띄는 IT trend 는 아래와 같다.
1. 앞으로 CIO의 역할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상향조정될 것이다. 사용자 경험부터 디지털 보안까지, 비즈니스의 전 방면을 아우르는 CIO의 IT 리더십이 평가 도마 위에 오르게 될 것이다.
2. 모바일과 소셜, 그리고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되는 웹 산업으로 인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약화됨에 따라 디지털 경제가 세계 경제를 뒤흔들 것이다. 이미 핀란드 총리 알렉산더 스텁은 노키아의 몰락과 핀란드 경제 불황의 요인으로 애플을 지목한 바 있다.
3. 3D 프린팅이 또 하나의 ‘파괴적 기술(disruptive technology)’으로 떠오를 것이다. 2015년, 3D 프린팅 기술이 제조업과 같은 전통적인 산업 영역에 변화를 몰고 오는 것을 지켜보자.
4. 지정학적 경계가 디지털 경제 성장의 걸림돌이 될 것이다. 2015년 각국 정부는 웹의 ‘개방성’에 도전하는 각종 규제 및 제약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5. CDO가 다시 각광받을 것이다. CMO를 대신해 두 CDO(chief digital officer, chief data officer)가 CIO의 새로운 파트너로 부상할 것이다.
6. 대부분의 업체들이 데이터의 범람으로 인해 ‘익사’하는 반면, 이를 충실히 활용하는 업계 리더들에게 있어서 데이터는 새로운 ‘화폐’가 될 것이다.
7. CIO의 핵심 역량 가운데 하나로 UX가 대두될 것이다. 모바일과 제품 디자인, 그리고 소셜 기능에서의 훌륭한 사용자 경험이야말로 비즈니스 가치를 끌어올리게 될 것이다.
8. 디지털 경제가 구체적인 윤곽을 띄어감에 따라 IT 벤처 등 신흥 주자들이 기존 업계 대열에 합류할 것이다. 아마존과 구글이 웹의 경계를 벗어나 실물 소비자 경제에 진출했듯, 넷플릭스와 우버, 페이스북도 같은 같은 절차를 밟을 것이다.
9. 보안 이슈는 경영진들에게 있어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타겟에서 발생한 대규모 데이터 유출 사태의 충격파는 아직도 채 가시지 않은 채로 기업 경영진의 등꼴을 오싹하게 한다. CEO와 CIO의 관계는 더 돈독해 것으로 보인다.
10. HP, 시만텍, 그리고 이베이가 그러했듯, 2015년에도 ‘분사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MC, CA, BMC, Xerox에서 분할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가트너나 기타 여러 기관의 전망을 모아 놓은 중요한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IT 실무자들이 심드렁한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 미국과 서양의 업무 형태에 포커싱 되어 딱히 우리가 적용하고 실체화 할 대안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
- CIO 가 각광을 받건 어쩌건… CIO 가 되거나 CIO 바로 밑에서 전략을 짜 주는 사람이 아니면 별로 가슴에 와 닿지 않는 다는 것…
그나마 이 중에서 전략을 수립하거나 컨설팅 부분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이 관심있어 할 만한 것들을 추려 보면…
2. 모바일과 소셜, 그리고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되는 웹 산업으로 인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약화됨에 따라 디지털 경제가 세계 경제를 뒤흔들 것이다. 이미 핀란드 총리 알렉산더 스텁은 노키아의 몰락과 핀란드 경제 불황의 요인으로 애플을 지목한 바 있다.
9. 보안 이슈는 경영진들에게 있어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타겟에서 발생한 대규모 데이터 유출 사태의 충격파는 아직도 채 가시지 않은 채로 기업 경영진의 등꼴을 오싹하게 한다. CEO와 CIO의 관계는 더 돈독해 것으로 보인다.
10. HP, 시만텍, 그리고 이베이가 그러했듯, 2015년에도 ‘분사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MC, CA, BMC, Xerox에서 분할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이 세 가지 테마가 될 것 같다.
- 모바일과 소셜에 대한 대응
- 모바일과 소셜에 대한 대응은 IT 팀이라기 보다는 마케팅과 세일즈, 상품 기획등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 전략과 기획 쪽의 업무에 가깝다. 즉, IT 나 CIO 가 모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사적인 전략이 필요한 수준의 활동들이다.
- 이 중에서 IT 팀의 고유 업무로 지목되는 것에 대해서는 다시 추려 보면
- BigData 에 대한 분석 능력을 갗춘 시스템의 구축과 사내 역량 수립
- 기존의 버려지는 Data 에 대한 수집 방법론과 분석 인프라의 구축
- 대용량 Data 의 분석, 저장을 위한 Cloud 의 활용 전략 수립
- Cloud 와 Internal 간의 Data 의 원활한 교류 전략 수립
-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및 기업의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Cloud Data 통합의 분류와 보호 전략
엄밀하게 말해 Bigdata 라는 것이 사용하면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미래 예측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주는 것들이지만, 그 Bigdata 를 분석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기가 쉽지 않고, 그 비용 역시 만만치 않다.
단, Bigdata 라 하면 모든 종류의 Data 를 포함하는 것이므로 외부로 유출되어도 개개의 Data 로는 큰 문제가 없는 것들이 많다.
따라서 모바일, 소셜, Data 중심의 비니지스에서 IT 기획팀이 중점적으로 확보하여야 할 인프라는 다음과 같다.
- Cloud 기반의 Data 분석 기술
- 사내 Data 와 cloud 간의 Data 통합 기술
- 법률적, 기업 경쟁력에 대한 중요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data 의 분류
- 사내 Data 구조를 이기종 플랫폼과 인프라로 원활한 운영이 가능한 Master Data Management
'IT Profession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노트 온라인 버젼 (0) | 2016.02.21 |
---|---|
쓸곳 많은 클라우드.. 이제는 Disaster Recovery 도...(2) (0) | 2015.01.29 |
쓸곳 많은 클라우드.. 이제는 Disaster Recovery 도... (0) | 2015.01.15 |
[ IT Security ] Zero Trust Secutiry Model (0) | 2014.01.15 |
[ 정보 보안 ] 이제는 UTM 이다.... (0) | 2014.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