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오픈!!!
지지난 주에 해외 구매를 하고 나서...
오늘 사무실로 받았습니다.
- 다목적 펀카 : 서밋
- 고성능 몬스터 트럭: 세비지 Flux
- 고속 몬스터: 미니 레보 VXL
- 고속 버기: BD8E
- 트라이얼: 딩고
- 고속 투어링: Xray T3
RC 카만 열심히 모아 가는 군요.
정말 경험으로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드리프트 카 Little Cosmos 1/16 Drift Car (ARR) 을 Hobby king 에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89.64 USD, 배송료는 가장 저렴하게 19.29 USD 입니다.
일단 오늘은 사무실에서 받은 관계로 기자재는 없는지라 박스 오픈만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스 오픈
역시.. 해외 배송이라...박스에 잘 담겨 오는 군요...
송장에 뭐라뭐라 적혀있지만... 일단 패스... 뭐 잘 오기만 하면 되니까요...
송장 내용...
얼라리오....?
구매 비용이 정확하게 적혀있네요... 가끔은 다르게도 적힌 경우가 종종 있고...
이전에는 구매 비용이 적혀 있는 것과 다르니, 구매 할 때 화면을 보내라 어쩌라 세관에서 말이 많았었지만...
이제는 그럴 이유는 없어진 것 같습니다. 뭐 어때요.. 세금 내고 정정 당장하게 직구하면 되니까...
깨진다고 조심하라는데..
글쎄... 박스가 박살 날때까지 으깨대지 않으면.. 문제 없을 것 같은뎁쇼...^^
송부용 박스를 열어 보니...
뽁뽁이로 잘 감싸 두었습니다.
뭐 박스 외부에 취급 주의를 붙여둔 상태라 이정도만 되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뽁뽁이를 치워 보면...
짠.... 내부 박스가 보입니다.
실제로 내부 박스는 약간 기스가 있고... 국내 샾에서 구매하는 수준보다는 관리 상태가 좋지는 못합니다.
뭐 어때요... 10만원 이하 가격인데다...
다시 팔 것도 아니고... 질리면요? 음.. 무료로 분양해 볼까요?
박스 내부
박스 윗면...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최소한 스펙에 대한 설명이라도 좀...
박스 측면...
ARR 에 표시되어 있네요.
실제 제품은 ARR 과 RTR 을 같은 박스에 넣고 표시만 다르게 하나 봅니다.
음... 스펙이 적혀 있네요...
어차피 ARR 이라 그닥 기대할 바는 없구요...
그냥... 최소한 바퀴만 잘 굴러가 주면 좋겠습니다.
구성물과 내용
그리고 제품 박스 오픈!!!
그런데.....
우흑!!!!
데칼이...
데칼이 안 붙어 있습니다.
ARR 이 원래 이런건가요? RTR 은 붙어 있나요?
이놈을 고른 이유 중에 하나도 현란한 데칼 중에 하나인데...
어흑... 노가다를 하게 될 듯...하네요... 이러언~~~!
허여 멀건 밋밋한 바디..
색깔이 좀.. 하고 보니... 색은 잘 칠해져 잇습니다.
그런데.. 군데 군데 기스가... 우쒸..
이 자식들은 새차를 기스를 내서.. 이런...
했더니.. 그건 아니구... 보호 비닐에 기스가 난 거네요...
벗기면 깨끗해 지겠죠.. 뭐...
이건... 10만원 안하는 싼 거니깐...-_-
데칼....
한숨이 나오기도 합니다만.. 이거 다 붙이면.. 꽤 뽀데 나올 듯 합니다.
솔직히 손은 많이 가지만...이렇게 하나 하나 붙여 가는게 오히려 정이 많이 들기는 해요...
어.. 그런데 이건...
LED!!!
어흑... 한번도 LED 는 안해 봤는데...
이거 작업이 크겠네요..
혹시나 해서 바디를 보니.. LED 구멍은 색칠이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모 이정도야.. 가볍게 작업해 줄 수 있지요... 근데.. 비닐 봉지를 뜯지 않아 메뉴얼을 보지 못했지만...
터니지 메뉴얼이 트랙사스 처럼 친절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차량 스펙과 부품 구성
그럼 외관은....
솔직히 기대했던 것보다 약간 짜리몽땅한 느낌을 받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길기만 한 동체는 오히려 현실감을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으니, 오히려 이게 더 나을 듯 하기도 합니다.
역시 저가 차량이라, 현실감을 위한 자석 마운트... 그런거 없네요...^^
바디 탈거...
정말 단순단순한 구성입니다.
샤프트 회전 방식의 4륜 구동이라.. 중앙에 구동축이 보입니다.
서보가 1/16 용이라 그런지 미니 서보네요...
흠.. 서보가 망가지면.. 다시 구매를 생각해야 할 듯...
일단 차량에 뭔가 달기 시작하면, 다른 사람 주기 아까와 지는데....
싼티 작열.... 샤시...
변속기, 스위치 다 제각각입니다.
ㅎㅎㅎ 작동시키기 전에 타이로 한번 묶어 주어야 겠네요....
배선도 제각각이라.. 한번 정리가 필요할 듯 합니다.
특히 온로드만을 대상으로 하는 차량이라, 스퍼기어가 완전히 노출되어 있고...
여차해서 배선이 딸려 들어가면, 변속기, 수신기 줄줄이 못쓰게 될 테니까요...
첫번째 걱정...
쇼바가 너무 가볍습니다.
이러다가는 바닥 다 긁고 다닐 듯...
물론 좋은 노면에서 달리는 것이 기본인 차량입니다만... 그래도 완벽한 노면에서 턴 할 때, 바닥을 긁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하는데.. 걱정이 되네요.
가급적 튜닝은 하지 않으려 하지만...
탄성의 높이를 조정하는 것을 해 보고 안되면.. 최소한 스프링이라도 바꾸어야 할 듯 합니다.
이론상으로 수신기와 베터리만 장착하면 바로 구동시킬 수 있지만...
변속기, 스위치 고정, 배성 정리가 좀 필요할 듯 합니다.
뭐 조심해서 나쁠 이유는 없으니까요.
가장 큰 걱정...
변속기....
2셀의 브러시 리스 모터를 컨트롤하는 변속기 임에도, 그 구조가 정말, 단촐합니다.
이전에 독도 브러시드 변속기를 가지고 좀 놀았더니... 열 때문에 케이스를 녹여 버렸었는데...
이 변속기도 그렇지는 않겠지요?
일단 외견은 무척 조악해 보입니다.
아무리 저렴해도.. 성능이 안따라 오는 건 이해하지만... 고장나 버리면 안될 텐데...-_-
휠은 1/16 기준으로는 좀 큰편입니다.
아마도 1/10 휠을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뭐, DP 용이 아니라면... 드리프트 타이어는 마모될 일이 없으니...
천천히 생각해도 될 듯 합니다.
바닥...
한번도 굴리지 않은 것이라...
정말 깨끗합니다....
앞으로 이 바닥이 어이 될지...
절대 튜닝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이 차량에는 적용이 될지...
내일 한번 굴려보고.. 다시 한번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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