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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 in my life/Speed in Race

F1 Story

해밀턴, 로즈버그  모자 벗어 버린 사건... ' 이해 한다' 

 

이랬던 두 친구가...

 

 

챔피언을 두고 달리던 두 드라이버가 완전히 갈렸습니다. 미국 그랑프리에서 해밀턴이 챔피언을 결정 지으면서...

 

해밀터는 유년 시절의 영웅이었던 아일톤 세나와 같은 위업을 달성하면서 펄펄 난 반면에, 같은 머신을 타고 헤밀턴 이전의 슈마하의 그늘 아래에 있던 로그 버그는 여전히 그 그늘을 극복하지 못했네요.

 

 니키 라우다와 토토 볼프는 팀의 관리자 입장에서 해밀턴의 첫번째 턴에서 로즈 버그를 밀어낸 것을 묵과 할 수 없다고 했는데, F1 의 도날드 멕킨지는 턴 1에서 공격적인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네요.

 

 당연합니다. 솔직히 해밀턴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천재들만 모인다는 F-1  에서 신사적인 승부만 고집하다면, 아무리 좋은 머신을 가지고 있더라도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언제 부터 챙겨 줄거 다 챙겨 주고 신사적인 기사도 스포츠가 F-1 이었나요? 우리는 규정 내에서 승리를 갈구하는 드라이버들의 투쟁이 열광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다치거나 하는 사고를 원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요...솔직히 로즈버그의 스타트도 좀 늦었습니다. 로즈버그가 빠른 스타트를 가지고 갈 수 있었다면 좀더 빨리 이너 코너로 접어 들어서, 해밀턴의 진로를 막아 버릴 수도 있었겠지요.

 

 이전에 F-1 은 3위 보다 2위가 더 많은 상처를 입는 곳이라 했던가요?

 

 

 이제 결정된 챔피언은 잊고, 내년을 준비했으면 합니다. 올해 처럼 머신의 문제로 인해서 리타이어 하는 것은 한번이면 될 것 같습니다. 로즈 버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