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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 in my life/Speed in Race

[ F1 뉴스 ] 2015년 타이어 워머 금지될지도...

 

 

 2015 규정 변경이 벌써 제안되고 있습니다.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팀간의 비용을 최소화 하고, 머신의 차이로 인한 성적의 차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입니다

 

 일단 가장 큰 변화는…

  1. Tire warmer 사용 금지
  2. 최저 중량의 상향 조정
  3. 머신의 서스펜션 브레이크 덕트의 공유 개별 설계 금지.

 

 

 

이해 수는 있습니다. 안전이나 재미있는 레이스를 위해서 이런 규정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이해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타이어 워머의 사용 금지는 의외네요.

 

 타이어 라는 것이 머신의 기록을 빠르게 만드는데 가장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타이어를 제한하므로서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의지는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당장 머신의 콘트롤에 문제가 있어 속도가 주는 뿐만 아니라 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데…

 

 실제로 타이어의 접지력을 감소시키는 그루브 타이어를 도입했다, 다시 슬릭으로 돌아온 것을 보면 타이어에 대한 제한은 안전을 망치는 것이라는 공감대가 있지 않을 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이어 워머의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성능이 엉망인 피렐리의 쉴드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나중에 다시 워머가 도입되더라도, 피렐리가 기간 중에 타이어를 개발하면 되니… 시간을 벌어 주자는 내용으로 밖에는 안 보이네요…

 

 

2015년에 워머가 제한되면, 2016년까지 뭔가 개발하면… 재계약 시점 쯤에는 괜찮은 타이어를 들고 나올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방법이 얼마나 속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타이어 워머를 사용한 경우에도 피트 스톱이후에 튀어나가는 머신의 피시 테일 현상이 보이는데…. 타이어 워머를 사용하지 않은 머신이 얼마나 많은 위험을 야기할지 모르겠네요…

 

 

 

 최저 중량의 상향이야..; 별로 놀라운 것은 아니고…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덕트는 반가운 일입니다.

 

 이걸로 머신간의 격차는 줄고, 예산도 도움이 되겠네요…

 FIA 바보 같은 짓을 하는 것은 아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