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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블랙팬서 - 마블의 새로운 백인이 아닌 영웅 연기 무난한 배우들의 무난한 연기 특히 돈이 모이는 마블인 만큼 호빗의 마틴 프리먼이나 포레스트 휘태커 같은 배우들의 탄탄한 열연이 뒷바침..하지만, 기가 막힌 열연.. 아리는 찬탄을 주기에는뭔가 부족★★★★스토리 원작은 모르지만, 아주 잘 꾸며진 이야기,특히 미국 배우가 출연하고 미국 자본이 만들었지만, 미국, 서방 이외의 세계는 미개하고, 보물을 가졌지만, 쓸 줄 몰라 나쁜 백인에게 약탈 밖에 당할 수 없는 논리를 벗어난, 백인의 문명을 뛰어넘는 흑인 문명에 대한 새로운 서사.. 여전히 그 뛰어남은 마법 같은 능력에 기반하고 그 이상의 설명이 없음이 한계 ★★★★촬영 마블 촬영이야 뭐...더 바랄게 뭐 있으랴... 특히 세트인 자갈치 시장과, 와칸다 왕국의 CG 는 압권. ★★★★★고증 없음. SF .. 더보기
[영화 리뷰] 골든슬럼버 - 강동원 연기 이제 강동원의 연기는 더 이상 딴지를 걸 수 없는 수준, 택배 기사의 수줍은 미소, 어리버리하게 뛰어 다니는 모습.. 하나도 어색하지 않은...하지만, 강동원과 처음 이야기 하는 김의성의 나레이션은 완전 어이없음... 도무지 감독이 아무런 생각이 없었던 듯.. 그 위대한 배우를 꼭 그렇게 써야 했을까?★★★스토리 원래 일본서에도 영화화 될 정도로 탄탄한 수준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지라..하지만, 여기서도 감독의 문제가... 반전은 있지만 극적이지 못하고 어눌하다. ★★촬영 기가 막히 영상미는 없지만...그렇다고 몰입을 방해하지도 않는..고만고만한, 카메라워크... 그나마 카메라 감독은 메인 감독 보다는 나은 사람인듯.. ★★★★고증 뭔가 특별한 사실을 기반으로 하거나 시대극이아닌지라 고증은 그다지 .. 더보기
[영화 리뷰]12 Soldiers ㅣ 연기 크림슨 햄스워스.. 이외에는 다들 조연급... 뭐 호연을 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발연기를 하는 배우도 아닌지라... 배우의 발연기가 영화을 몰입을 방해하는 정도는 아닌 수준... 백인 배우들 보다는, 현지 아랍인 장군 역할의 표정 연기가 몰입을 하게 만드는... 그리고.. 넬슨 대위의 아내 역할을 맡은 엘사 파타키는 실제 크림슨 햄스워스의 와이프..^^ ★★★ 스토리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 전반적인 스토리는 우수... 단, 원래 실화라는 게 그렇게 극적인 경우가 없어서... 약간 극적인 효과를 위해 어거지로 집어 넣은 씬들이 약간 거슬리는 수준이지만... (특히 미국식 영웅 주의) 그런대로 양호한 수준 ★★★★ 촬영 요즘 촬영이야 뭐.. 특히 전투씬 들은 아주 잘 만든... 특히 불필요.. 더보기
[영화 리뷰] 검사외전 연기 황정민, 이성민... 둘의 연기만으로도 스크린은 가득... 그리고... 연기 같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강동원의 연기는 보는 내내 즐겁고, 약간의 억지가 있는 플롯도 완벽하게 극복할 정도... ★★★★★ 스토리 그럴 듯한.. 하지만 일어나기 힘든 약자의 승리 거기에 검사와 사기꾼의 감옥내에서의 만남은 개연성이 매우 떨어지는 극의 구성... 하지만.. 이 영화는 사회 고발성 다큐가 아닌 액션 코메디 영화... ★★★★ 촬영 현란한 카메라 워크가 필요하지 않은 구성 단, 극을 이해할 수 있는 적절한 수준의 카메라 워크.. ★★★★ 고증 그냥 그런 수준... 뭐 따로 고증이라 할 것 까지야.. ★★★★ 캐스팅 최고의 캐스팅... 이정도의 캐스팅으로 만든 최소한의 품질... ★★★★★ 즐겁고 유쾌한 영화.. 더보기
[영화 리뷰] 스파이 브릿지 (bridge of spies) 연기 톰 행크스의 원맨쑈. 하지만, 정확하고 적절한 묘사, 보이지 않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연출에 힘입은 극도의 연기력은 몰입도 최고 ★★★★★ 스토리 인물에 대한 극을 통한 설명, 지루하지 않은 사건의 연결, 국가와 사회에 대한 신파조 없는 시각... 무엇 보다도 140분이 넘는 동안 지루하지 않은 최고의 편집과 스토리 ★★★★★ 촬영 스티븐 스필버그... 이 이상 뭐가 더 필요할까... 법정 드라마 같지만, 중간의 U-2 기 씬은 짧지만 강렬... ★★★★★ 고증 영화내에서 무언가를 평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 ★★★★★ 캐스팅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배우들... 하지만, 주연 톰 행크스를 정말 잘 서포트하는 구조. 이쁜 여배우 근육질 남자 주인공 없이도 영화는 이렇게 재미있을 수... ★★★★★ 톰 행크스.. 더보기
[영화리뷰] Man From U.N.C.L.E 극의 끝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가게는 하지만.. 뭔가 약간은 허전한, 007 식의 완전한 첩보물도, 스파이 식의 코믹물도 아닌 어중간한 이야기들... 하지만, 나름 철저한 고증, 명배우 휴 그란트 호흡 잘 맞는 호연들이 어울려 꽤 볼만한 영화... 연기 휴그란트와 슈퍼맨 아저씨 헨리 카빌 이외에는 전부 듣보잡 배우들... 하지만, 느끼남 나폴레옹 솔로와 뺀질한 웨이벌리 영국 정보원 역의 휴 그란트가 중심을 잡고, 이외의 배우들의 적절한 연기 배율은 발군... ★★★★☆ 스토리 007 의 스파이 영화도, 스파이 식의 개그 영화도 아닌 어중간한 영화... 단순히 시간 때우기, 또는 대작이 없는 시즌에 영화 보러 가기는 나쁘지 않지만... 다음 시즌을 기다리면 설레지는 않을 듯... ★★☆☆☆ 촬영 심리적인 부.. 더보기
[방문기] Gunpra Expo 2015 건프라 엑스포가 독립적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무료인데... 어? 생각보다 규모가 꽤 큽니다. 다른 리뷰를 보면...30분이면 다 본다고 하는데... 하나 하나 찬찬히 보게 되면 솔직히 30분으로는 정말 모자랄 것 같습니다. 스템프까지 받으려면.... 그리고, 한정판 중에서.. 제타 플러스 아므로 레이 버젼은 좀 탐이 나네요... 집에 있는 것들도 아직 정리가 안되긴 했지만... 내부에는 한정판 이외에 전시물품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세일이라고 해도 온라인 매장과 비슷한 가격인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박스 파손으로 인한 세일 제품입니다. 가격이 거의 50% 정도 수준인듯... 봉투 하나에 두개씩 들어 있지만... 하나만 사도 본전은 찾을 것 같습니다. 입구를 떡하니 지키고 있는 대형 RX-7.. 더보기
[영화리뷰]투모로우랜드 투모로우랜드 (2015) Tomorrowland 6.4 감독 브래드 버드 출연 조지 클루니, 휴 로리, 브릿 로버트슨, 라피 캐시디, 폴 맥길리온 정보 SF | 미국 | 130 분 | 2015-05-27 글쓴이 평점 매주 찾는 영화관... 가급적 토요일 아침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CGV 조조를 보기 위해 정말 노력합니다. 첫번째 가격이 부담이 없어 좋고... (일반 영화의 경우 6,000 원... IMAX 도 만원이면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사람이 적어 좋고... 세번째 혼자만 좋아하는 영화 (그로데스크 하고, 잔혹하거나 선정적인) 도 볼 수 있어 좋은데... 오늘 본 영화는 투모로우랜드입니다. 역시 월트디즈니 영화인 만큼, 선정정, 폭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깝고... 어린이가 보아도 전혀 문.. 더보기
[ 영화 리뷰 ] 겨울왕국.... 연출, 작화, 스토리.. 디즈니 이름값이 전혀 아깝지 않은 수작 겨울왕국 (2014) Frozen 8.7 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 출연 박지윤, 소연, 박혜나, 최원형, 윤승욱 정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가족 | 미국 | 108 분 | 2014-01-16 글쓴이 평점 추천 - 다른거 다 떠나서 오직 애니메이션이라고 무시하지 않고 볼 수 있는 사람. 눈물이 나고 감동이 되면... 언제건 눈물과 가슴 찡하게 느껴짐이 부끄럽지 않은 사람. 비추 - 야한거, 잔인한거 좋아하는 사람. 애니메이션 보고 감동하면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연기 애니메이션에서 연기를 논하기는... 하지만 케랙터의 대사 때 입모양, 그리고 노래 부를 때의 율동은 단순히 그래픽이 아니라 사람이 실제로 모션 캡쳐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사실적... ★★★★★ 스토리 배경 설명 부터 극 전개.. 더보기
[ 영화 리뷰 ] 코드 네임 쉐도우 - 첩보물의 소재가 점점 고갈되는 헐리웃... 참신한 시도? 아니면 실패한 시도? 잭 라이언 : 코드네임 쉐도우 (2014) Jack Ryan: Shadow Recruit 8.2 감독 케네스 브래너 출연 크리스 파인, 키이라 나이틀리, 케빈 코스트너, 케네스 브래너 정보 액션, 스릴러 | 미국, 러시아 | 105 분 | 2014-01-16 글쓴이 평점 강추 - 첩보물을 보면서도 액션 이외의 역학 관계를 보고 이해는 사람. 미국식 정의 주의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 최소한의 금융적 시식이 있는 사람 비추 - 화면에 비추어지는 하나로 영화를 판단하고 즐기는 사람. 첩보물 = 액션 이라는 단계가 성립하는 사람. 미국이 하면 정의 라는 등식의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 연기 크게 무리가 없는 배역들의 연기... 거기에 오랜만에 보는 캐빈 코스트너... 키이나 나이틀리의 연기가 약간 삑사리기는 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