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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 in my life/Speed in Race

휼켄버그 - 로터스가 키미 월급 안준거.. 나 별로 신경 안써....

 

로터스가 월급을 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 휼켄버그가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경기가 힘들면 특히 중소 기업 사장님들 주고 싶어도 월급 체불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월급을 주는 여러가지 보호장치가 있는데... F1 도 마찬가지 겠지요? 그리고 아무리 애송이 드라이버라도 일단 계약은 변호사가 끼는 하이엔드 비지니스니 월급을 못받는 걱정이야 하겠습니까...

 

 만은... 초 고득자이니... 보호를 못받을 수도...

 일단 휼켄버그는 "키미보다 내 월급이 훨씬 적다. 그리고 이 팀은 퀀텀과 계약 이후 정말 건강해졌다. 다른 사람들 생각처럼 월급에 많은 걱정을 하지 않는다..."

 

 

 이런 대인배 적인 이야기를 했는데... 솔직히 휼켄버그 입장에서는 좀 늦게 받더라도,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경쟁력 있는 차량을 모는 것이 우선인 단계라, 적게 받아도 로터스에만 가는게 우선일 것 같기도 하네요. 어차피 받기는 받게 될 돈, 좀 천천히 받아도 더 크고 싶다는 것일까요?

 페이 드라이버가 아니라, (물론 작으나마 스폰서가 있지만, 다들 휼켄버그가 실력보다 페이로 커가는 드라이버가 아니라는 사실은 아실 듯 합니다.) 실력으로 하나 하나 커 가는 드라이버가 있다는 것은 보기 좋네요.

 이런 드라이버가 몇년후에 페라리 시트에 앉아서 레이싱하는 것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