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오토 아트1/18 Super GT 2005 ESSO Ultraflo SUP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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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SUPRA SUPER GT 2005 ESSO #6 (AA805161BL)

가격

137,860원

판매몰

interpark

카테고리

애완/악기/취미 > 프라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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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art 1/18 Super GT 2005 ESSO Ultraflo SUPRA

 

 2013년 5월에 영암에서 개최될 수퍼GT 올스타 전의 표를 구하기 위해 다음 카페 부터 중고 거래 사이트를 다 뒤지고 다녔지만, 기어코는 실패하고, 경기 역시 취소되어 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는 바람에, 오히려 일찍 표를 구하지 못한 것이 더 나아져 버렸다.

 

 그런데, 표를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 키워드로 검색하는 중에 내 검색어 안에 들어온 일본 AutoArt 사의 차량.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지만, 고객층이 엷고, 관세 등의 영향으로 넘사벽이었던, 영암도 못 가는 통에 눈 딱감고 질러 버렸다.

 

 솔직히 자동차 경주라는 카테고리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지가 한 3년도 안되는 마당에 F1 하나만 따라가기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 슈퍼 GT 는 GT 급 자동차가 일본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경기라는 것 이외에는 잘 모른다. 서로 다른 레벨의 머신이 섞여서 달리는 장관이 있다는 정도...

 

 하지만, 달리기 위해서만 설계된 F1 과는 좀 다르게 로드카를 경주용으로 튜닝한 자동차는 그 나름대로의 다른 외관상에 매력이 있는 법이고.. 그래서, 꼭 제대로 된 녀석을 한대 구하고 싶었는데... 중고 시장에 나와서 열심히 일하는 나를 위한 이 달의 선물로 구입했다.

 

Super GT 2005 ESSO Ultraflo SUPRA

 

 2005년 슈퍼 GT 시즌에 투입된 머신.
 기존 머신과는 다르게 4.5 리터 V형 실린더 엔진을 프런트에 탑재, 그리고 추가적인 에어로 다이나믹 부분을 추가

 제6전/제8전 3위를 기록

 

 이정도 이상의 기록은 찾기 힘들 듯...

 

Open box!!

박스는 무척 산뜻. 중고 시장에서 구했지만, 실제로 스티커 개봉도 되지 않은 새 제품, 단 실제로 우승을 한 차량이라면 좋겠지만, 해당 년도에서 챔피언을 획득하지 못한 차량이라 인기가 좀 적은 듯..

 

 

박스 내부에 넣어 놓은 상태로도 전시가 가능할 듯. 거의 박스가 아크릴 박스 수준이라.. 꺼내 놓는 것 보다 넣어 놓는 것이 더 보관 상태가 좋고, 거기에 더하여, 먼지나 이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듯, 하지만 스스로에게 소유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꺼내 놓고 좀 만져줘야 할 듯..

 

 

 

 

 

박스 오픈 이후 내부의 프레임은 운반 중의 손상을 최소화 한다.

거기에 더하여 이 하나 만으로도 충분한 디스플레이 시스템이 될 것 같다. 나중에 보관을 위해서도 함부로 버리면 안될 중요한 보관 부품이다.

 

 

 

 

 

세부 디테일

 

스마트폰 카메라 인지라 접사 촛점이 정확하지 않지만, 콕핏 내부의 디테일이 보인다. 차량 외부의 도색, 대칼 상태는 최상이고, 거기에 더해, 내부의 디테일은 실차에 준한다. 세부적인 세팅이 요구되는 레이싱 카인 만큼 내부의 조작 패널의 조작 기기의 복잡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콕핏 정면.

 

내부의 롤후프가 잘 재현되어 있다. 안쪽에 보이는 것은 적색 소화기.실차가 왔다면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었을 듯. (5월 한국 GT 는 연기가 아니라 완전히 취소된 듯... 그리고 향후 몇년간 다시 유치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후방

 

외부의 윙의 재현이 매우 좋다.사이드의 배기구, 그리고 그 위에 그려져 있는 호랑이까지..

 

휠

2005년 한때 F1 부터 전 세계의 레이싱 타이어를 호령하던 브리지 스톤 타이어. 촬영의 조명이 어두워 보이지 않지만, 차량 내부의 브레이크 디스트, 그리고 라이닝까이 정확하게 재현되어 있다.

 차량 앞부분의 에어로 다이나믹스를 위한 추가 부분까지 잘 재현되어 있어 놀랍다.

정비의 편의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가된 R자 핀. 잘 재현되어 있다. 그런데. 실제로 저정도 크기면 실물이면 무게도 무게지만, 끼우기가 만만치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