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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사랑, 사람

설날 간만의 시간.. 책 읽기...

오래 간만에 주말이라는 걸 즐기는 기회가 왔다.

무슨 영화를 부리겠다고, MBA 를 시작한지 1년, 2학기가 지났다. 1년이 끝났다. 여태 주말이라는 걸 제대로 쉬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그 시간에 일을 했으면, 실적이 높거나, 아니면 추가 근무 수당이라도 빵빵하게 챙겼겠지만, 그도 아니다.

학교 간답시고 열심히 돌아 다닐 뿐, 그닥 회사에는 도움도 안되는 거다… 책읽을 시간도 없더라…

솔직히 책을 읽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된 것도 MBA 를 하면서 생기게 한 거니까.. Side effect 의 상승 효과인 것 같다.

3일의 연휴 기간, 아이들과 와이프와의 가장 중요한 시간을 감안 하고 중간 중간 loss 까지 계산하니.. 열심히 읽으면 한 4권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결과는…

2권하고 0.5권 2권… 약간 실망 스러운… 하지만.. 나름 얻은 것도 많은 시간 이었다…

다음 주말에는 휘정이와 파워 레인저를 보러 가야 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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