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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사랑, 사람

Zent Tom's Supra

 

 

JGTC (All Japan Grand Touring Car Championship) 에서 3차전 5위,3 차전 4위를 차지한 머신

이외의 정보는 참 찾기 힘든 듯…

딱히 미니카에 관심이 있거나 JGTC 에 관심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미니카를 모으다 보니 색다른 미니카를 한번은 조립해 보고 싶어서 구입.

 

단순히 자동차의 성능 하나만 보고 놓자면, 일반적인 타미야 미니카에 비하여 많은 부분 떨어 지는 듯….

단 미니카와 동일한 너비를 가지고 있어 미니카 전용 트랙에서 운영이 가능하다.

무선 조종 모듈은 전후를 조정할 수 있는데, 재미는 없을 듯, 국내에서 자체 모델 자체가 귀한 편이고, 조종 모듈을 구하기는 고가이거나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인다.

  1. 속도: 열 교차형 트랙에서 달려본 결과 동일한 모터를 장착한 4:1 기어비의 타미야 미니카에 비하여 많이 느리다. 차체가 크고 무거운 데다, 무선 조종을 위한 공간까지 있는 통에 오직 달리기에 최적화된 미니카에 비하여 느린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듯…
  2. 회전 속도: 일반적인 속도와 유사하지만, 타미야 전용 속도 측정기에 올라갈 수 없는 크기인지라 바퀴 회전 속도 측정 불가
  3. 조립 편의성: 일반적인 미니카 수준, 단, 스티커의 재질이 매우 얇아 잘 찢어지고 작업하기가 쉽지 않음.
  4. 마감: 스티커가 중요한 요소이므로 마감은 필수. 단, 싼맛에 철물점 락카를 썼더니… 후회막급… 흘러내리고… 어떤 곳은 얇아 지고, 빨간색은 녹아서 흐르고…. 돈 좀 더 주고 꼭 전용 유광 마감제를 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