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가 예레즈 테스트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뭐가 문제다 라고 정확하게 말하는 팀은 없지만, 아마도 재정 문제로 인해 개발이 늦어 지는 것이 첫번째 일 것으로 추정이 되고... (드라이버 월급도 제대로 주지 못하는 팀이니...)
그리고... 레이스에서는 잘 달리기는 하지만... 말도나도와 그로장 둘 다 제대로된 피드백을 줄지 의심 스럽기도 하네요...
일단 도로에 나와서 달리기 전에 시뮬레이터 상에서 피드백도 정말 중요할 텐데.... 경험 없는 사고 뭉치 드라이버 둘이서 제대로된 피드백이 안되었을 것 같네요.
F1 의 테스트라는 것이 일정을 정해 주고 시작하는 것이라, 공개 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으면, 개별적인 테스트가 불가능할 텐데... 걱정입니다. 작년의 강력한 로터스는 보기 힘들 것 같네요.
아마도 2월 중순은 되어야 서킷을 달리는 E22 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드백이나 의사 소통이 힘든 드라이버 일수록 테스트에 부지런히 참가하고 마일리지를 쌓아야 할 터인데....
충돌 테스트나 몇가지 규정 테스트는 통과했다고 하지만... 대부분 안전 테스트인 지라 올해 다들 걱정하는 에어로 다이나믹스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모든 테스트에 다 참가해도 모자랄 터인데... 이렇게 처음부터 삐걱거리면 작년 키미의 합류로 불타오른 로터스는 이제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나요?
메르세데스는 예레즈 테스트 참가를 밝혔습니다. 독일 병정들 처럼 (영국에 있지만...) 시간은 확실하게 지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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