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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 in my life/Speed in Race

[F1 뉴스] 라이코넨.. 로터스에 아직도 못 받은 돈 있다.

 

생각보다 라이코넨이 허당인 것 같네요.

성깔하면 까칠하기로 유명한 드라이버 중에 하나인데.... 시즌이 완전히 끝난 시점까지 돈을 못 받고 있다니...

물론 척추 수술하기 전까지는 "한푼도" 못받은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전부다 받은 것은 아니다." 로 바뀌긴 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쌍소리가 왔다 갔다 했고, 두번의 그랑프리를 쉬어 버린 라이코넨도 진정한 프로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1년간 신생팀이나 다름없는 로터스에게 우승까지 안겨준 드라이버에게 십원 한장 주지 않은 로터스도 대단하긴 합니다.

 

어차피 줄 돈, 빨리 주면 안되나요? 라이코넨이 이 정도라고 하면, 당장 그로장과 말도나도는 월급 없음이 Default 일 것 같네요. 드라이빙 이라는 것이 중독성이 큰가 봅니다.

 

이래서 드라이버들이 페라리 페라리 하나 봅니다. 거기 가면 회장님 눈치에 말도 조심해야 하지만, 머신을 태워 주는게 아니라, 자기 힘으로 머신을 타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