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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 in my life/Speed in Race

[ F1 뉴스 ] 휘트마시, 브론으로 바뀐다?

 

 

 

기록 영화 세나에서 부터, 쭉 얼굴을 드러넨 론 데니스가...

다시 맥라렌으로 돌아올 모양입니다.

 그 동네가 워낙 수상한 동네인지라... 사람의 얼굴과 인상과 액면을 전혀 믿을 수 없으므로, 론 데니스의 사람 좋은 이미지는 둘째로 하고... (애니 버클레스톤은 인상 부터 별로 잖아요?)

 

 

그런데 론 데니스가 돌아오면서 마틴 휘트마시 대신에 메르세데스에서 방출된 브론이 들어 온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솔직히 브론이야 혼다 팀을 인수 해서 기가 막힌 기술로 창립 첫해 챔피언을 만든 경이적인 프린시펄 이었고...

 브론이 나온 이유 역시 실력이나 기타 다른 문제가 아니라, 지분과 정치적인 영향이 크다는 것이 중론이었습니다.

 

 

 

 원래 회사의 핵심적인 기술 몇가지 말고 스텝 부서 몇개의 인원은 특히 감사 능력을 가진 임원은 낙하산을 투입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지만, 토토 볼프 같은 사람들이 정말 메르세데스 같은 팀을 이끌어 나갈 인재인지는 의심 스럽습니다.

 특히 타이어 게이트 같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고, 돈을 발라서 엔지니어, 드리이버를 가장 비싼 가격을 끌어 모으고 있지만, 솔직히 그 실효성도 의심 스럽구요...

 

 

 

 돈으로 승부를 본다는 페라리 대비 그닥 뛰어나 보이지도 않습니다. 

 브론이 온다면 일단은 환영입니다.

 론 데니스가 오면서 임원진과 경영진을 교체하는 것... 별로 새롭지도 않네요...

 

 하지만, 마틴 휘트마시, 이 양반 나름 잘 해왔고, 맥라렌에서 잘 커온 인재인데.. 그리고, 그나마 바레인 그랑프리 두고도 입바른 소리 좀 하던 양반이 이렇게 나가게 되어 좀 아쉽습니다.

 

 뭐 걱정할 것 있나요? 원래 비지니스 바닥에서 상무나 임원 바뀌는게 뭐 큰일이라구...